🚀 맥북프로 M1 사용자 필독! 성능 저하 문제, 아주 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서론: 맥북프로 M1, 왜 느려지는 걸까?
- 기본 중의 기본: 맥북프로 M1 최적화 설정
-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 정리
- 데스크탑 및 다운로드 폴더 관리
- 자동 업데이트 설정 확인
- 성능 저하의 주범: 메모리 및 저장 공간 관리
- 메모리 압박 해소: 활성 상태 보기 활용
- 저장 공간 확보: 캐시 및 로그 파일 정리
- '기타' 용량의 비밀을 파헤치다
- 발열과 성능의 관계: 온도 관리 솔루션
- 맥북프로 M1 사용 환경 개선
- 쿨링 솔루션의 현명한 선택
- 소프트웨어적 문제 해결: 재설정 및 복구 옵션
- NVRAM/PRAM 및 SMC 초기화 (Apple Silicon의 경우 해당 없음 및 대안 설명)
- macOS 재설치 및 복구 모드 활용
- 마치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
💡 서론: 맥북프로 M1, 왜 느려지는 걸까?
Apple Silicon M1 칩을 탑재한 맥북프로는 출시 당시 혁신적인 성능과 전력 효율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거나 특정 환경에서는 구입 초기와는 달리 성능 저하나 느려짐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M1 칩 자체의 성능 문제라기보다는, 주로 소프트웨어 환경의 복잡성, 메모리 압박, 저장 공간 부족, 그리고 과도한 발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불필요한 프로세스가 많거나, 크기가 큰 파일들이 시스템 자원을 지속적으로 소모할 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매우 쉽게 맥북프로 M1의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기본 중의 기본: 맥북프로 M1 최적화 설정
성능 개선의 첫걸음은 기본적인 시스템 설정 최적화입니다. 마치 집 안을 청소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 정리
맥북을 켤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은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하고, 부팅 후에도 메모리를 점유하여 성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이들을 정리하면 맥북프로 M1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을 엽니다.
- 사이드바에서 일반을 선택합니다.
- 오른쪽 메뉴에서 로그인 항목을 찾습니다.
- 사용자가 연 응용 프로그램 목록에서 맥북 시작 시 자동으로 켜질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을 확인합니다.
-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목록 아래의 "-" (빼기) 버튼을 클릭하여 비활성화합니다.
- 이 외에도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는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경우 끕니다.
데스크탑 및 다운로드 폴더 관리
데스크탑에 너무 많은 파일과 스크린샷이 쌓이면 시스템이 각 아이콘을 미리 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는 시각적으로도 혼란을 줄 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 스택 기능 활용: 데스크탑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스택 사용을 선택하면 파일들이 종류별로 깔끔하게 묶여 정리됩니다.
- 파일 정기적인 이동: 데스크탑과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은 주기적으로 외장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혹은 적절한 위치의 폴더로 이동하여 깔끔하게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십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대용량 파일은 즉시 옮겨야 합니다.
자동 업데이트 설정 확인
최신 버전의 macOS는 보통 성능 향상과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지만, 때로는 특정 버전의 버그로 인해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동 업데이트를 켜두어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나, 만약 특정 업데이트 후 성능 저하를 겪는다면 다음 업데이트까지 기다리거나 잠시 자동 업데이트를 끄고 상황을 주시할 수 있습니다.
💾 성능 저하의 주범: 메모리 및 저장 공간 관리
M1 맥북프로는 통합 메모리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모리(RAM)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메모리 부족은 스왑 파일 사용을 늘리고 이는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메모리 압박 해소: 활성 상태 보기 활용
현재 시스템 자원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Finder >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서 활성 상태 보기를 실행합니다.
- 상단의 메모리 탭을 클릭합니다.
- 메모리 열을 클릭하여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순으로 정렬합니다.
- 현재 사용하지 않지만 많은 메모리를 점유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선택 후 상단의 "X" (강제 종료) 버튼을 눌러 종료합니다. 특히 Chrome 웹 브라우저는 탭이 많을수록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탭은 주기적으로 닫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하단에 표시되는 메모리 압력 그래프가 녹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노란색이나 빨간색은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저장 공간 확보: 캐시 및 로그 파일 정리
맥북의 저장 공간, 즉 SSD의 용량이 가득 차면 성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15% 이상의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특히 캐시 파일과 로그 파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필요하게 쌓이는 대표적인 찌꺼기입니다.
- Finder에서 Shift + Command + G를 눌러 폴더로 이동 창을 엽니다.
~/Library/Caches를 입력하고 이동하여 폴더 안의 내용물을 삭제합니다. (폴더 자체는 남겨둡니다.)~/Library/Logs를 입력하고 이동하여 폴더 안의 내용물을 삭제합니다. (폴더 자체는 남겨둡니다.)- 주의: 캐시와 로그 파일은 삭제해도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중요한 데이터가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불안하다면 Time Machine 등으로 백업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응용 프로그램 완전 삭제: 단순히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앱을 휴지통으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관련 설정 파일이나 잔여 파일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앱을 깨끗하게 삭제하는 전용 언인스톨러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타' 용량의 비밀을 파헤치다
저장 공간 관리 화면에서 가장 골치 아픈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기타' 또는 'macOS 데이터' 입니다. 이 공간은 시스템 파일, 오래된 Time Machine 백업 스냅샷, 가상 머신 파일, 미디어 파일의 캐시 등 다양한 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 > 일반 > 저장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 '저장 공간' 막대 아래에 있는 권장 사항 섹션을 확인하고, 문서 정리나 자동으로 휴지통 비우기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용량을 확보합니다.
- '기타'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캐시 및 로그 파일 정리 외에도, Time Machine 로컬 스냅샷을 확인하고 삭제해야 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tmutil listlocalsnapshots /명령어로 스냅샷을 확인하고,tmutil deletelocalsnapshots [날짜]명령어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iCloud Drive에 저장된 파일 중 다운로드됨 상태인 파일을 정리하거나, 사진 앱의 보관함 크기를 최적화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발열과 성능의 관계: 온도 관리 솔루션
M1 칩은 발열 관리가 뛰어나지만, 높은 부하가 지속되거나 통풍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여전히 쓰로틀링(Throttling) 현상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칩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으로 클럭 속도를 낮추어 발열을 줄이는데, 이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집니다.
맥북프로 M1 사용 환경 개선
- 평평하고 단단한 표면: 맥북은 바닥 면을 통해 열을 방출하고 흡수합니다. 침대, 무릎, 소파와 같은 부드러운 표면은 통풍구를 막아 발열을 심화시키므로, 항상 책상과 같이 평평하고 단단한 표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 주변 온도: 실내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링 솔루션의 현명한 선택
- 노트북 스탠드 사용: 맥북의 바닥과 책상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노트북 스탠드는 발열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맥북을 비스듬히 세워주는 형태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쿨링 패드: 좀 더 적극적인 발열 해소를 원한다면 팬이 달린 쿨링 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M1 맥북프로는 발열 제어가 상당히 잘 되는 편이므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스탠드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적 문제 해결: 재설정 및 복구 옵션
위에 언급된 기본 설정과 관리로 해결되지 않는,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NVRAM/PRAM 및 SMC 초기화 (Apple Silicon의 경우 해당 없음 및 대안 설명)
이전 Intel 기반 맥에서는 NVRAM/PRAM이나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초기화하여 시스템 관련 오류나 전원/배터리 관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M1 칩을 탑재한 Apple Silicon 맥북프로는 설계가 변경되어 이러한 수동 초기화 절차가 대부분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부팅될 때 자체적으로 검사를 수행하며, 문제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재설정합니다.
- 대안: 만약 시스템 동작에 이상이 있다면,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완전히 종료 후 재부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나 임시 메모리 오류가 해소됩니다.
macOS 재설치 및 복구 모드 활용
모든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성능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면, macOS를 재설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재설치는 저장된 사용자 데이터를 그대로 두고 시스템 파일만 덮어쓰거나, 전체 디스크를 포맷하고 새로 설치하는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Time Machine 백업: 재설치 전에 반드시 모든 중요 데이터를 Time Machine 등으로 백업해야 합니다.
- 복구 모드 진입: M1 맥북프로의 전원을 끈 후,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화면에 "시동 옵션 로드 중"이 표시되면 버튼에서 손을 떼고 옵션(Options)을 선택하여 복구 모드로 진입합니다.
- macOS 다시 설치: 복구 모드에서 macOS 다시 설치 옵션을 선택하여 지침에 따라 진행합니다. 데이터를 그대로 두고 설치하면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며,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지우고 설치하면 가장 깨끗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마치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
맥북프로 M1의 성능 저하를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의 핵심은 "꾸준한 관심과 관리"입니다. 주기적인 시작 프로그램 점검, 메모리 사용량 확인, 그리고 저장 공간 정리 이 세 가지만 습관화해도 맥북프로 M1을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작업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당신의 M1 맥북프로가 처음 그 상태 그대로의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