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컴퓨터는 안 돼?' Windows 11 강제 설치, 누구나 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 목차
- Windows 11, 왜 강제 설치가 필요한가요?
- 강제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 필수 확인 사항
- 첫 번째 해결책: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우회 (TPM 및 CPU 요구 사항 무시)
-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및 경로 이동
- 새로운 DWORD 값 생성 및 데이터 수정
- 두 번째 해결책: 설치 미디어 파일 수정 (appraiserres.dll 제거)
- Windows 11 설치 미디어(ISO 파일) 준비
- 설치 파일 내 'sources' 폴더 접근
- 'appraiserres.dll' 파일 제거 또는 이름 변경
- 세 번째 해결책: Rufus를 이용한 간편한 설치 미디어 제작
- Rufus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실행
- Windows 11 ISO 파일 선택 및 설정 구성
- TPM/보안 부팅 우회 옵션 활성화
- 마무리: 강제 설치 후 확인 및 주의사항
💻 Windows 11, 왜 강제 설치가 필요한가요?
Windows 11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새로운 보안 기능을 탑재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전 버전과는 달리 엄격한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핵심 요소가 구형 또는 특정 PC의 업그레이드를 막는 주범입니다.
- TPM (Trusted Platform Module) 2.0: 시스템 무결성과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보안 칩으로, Windows 11의 필수 요구 사항입니다.
- 지원되는 CPU: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Coffee Lake) 이상, AMD Zen+ (Ryzen 2000 시리즈) 이상 등 비교적 최신 CPU만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PC에서 Windows 11을 설치하려고 하면, 설치 도중 "이 PC에서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행이 차단됩니다. 강제 설치는 이러한 하드웨어 호환성 검사 과정을 우회하여,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PC에도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며, 일부 기능이나 향후 업데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강제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 필수 확인 사항
강제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설치와 데이터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 데이터 백업: 설치 과정 중 예기치 않은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모든 파일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 Windows 11 설치 미디어 (ISO 파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Windows 11 설치 ISO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 두어야 합니다.
- USB 드라이브: 설치 미디어를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로 만들려면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 인터넷 연결: 설치 과정 및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위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 첫 번째 해결책: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우회 (TPM 및 CPU 요구 사항 무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비교적 안전한 방법 중 하나는 Windows 설치 과정 중 레지스트리를 편집하여 호환성 검사를 우회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가 최소한 4GB RAM과 64GB 저장 공간 등의 기본 요구 사항은 충족한다고 가정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및 경로 이동
- Windows 11 ISO 파일을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로 만든 후, 대상 PC에 연결하고 USB로 부팅합니다.
- Windows 설치 초기 화면에서 Shift + F10 키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Command Prompt) 창을 엽니다.
- 명령 프롬프트 창에
regedit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
새로운 DWORD 값 생성 및 데이터 수정
Setup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키]를 선택합니다. 키 이름은MoSetup으로 지정합니다.- 새로 만든
MoSetup키를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새로 만든 DWORD 값의 이름을
AllowUpgradesWithUnsupportedTPMOrCPU로 지정합니다. - 해당 값을 더블 클릭하여 [값 데이터]를
1로 설정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 레지스트리 항목은 Windows 설치 프로그램에게 TPM 2.0 및 지원되지 않는 CPU가 있더라도 설치를 허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와 명령 프롬프트를 닫고, 설치 과정을 다시 진행하면 더 이상 호환성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고 설치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 두 번째 해결책: 설치 미디어 파일 수정 (appraiserres.dll 제거)
이 방법은 Windows 11 설치 미디어 자체에서 호환성 검사 파일을 제거하여, 설치 전에 호환성 확인 절차를 근본적으로 생략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레지스트리 편집이 불편하거나 아예 다른 컴퓨터에서 설치 미디어를 수정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Windows 11 설치 미디어(ISO 파일) 준비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로드한 Windows 11 ISO 파일을 PC에 마운트(더블 클릭)하거나, 압축 해제 프로그램(예: 7-Zip, WinRAR)을 이용해 폴더에 풀어 놓습니다. 또는 이미 부팅 USB를 제작했다면, 해당 USB 드라이브의 파일에 직접 접근합니다.
설치 파일 내 'sources' 폴더 접근
- ISO 파일이 마운트되거나 압축 해제된 폴더 내에서
sources라는 폴더를 찾아서 들어갑니다. 이 폴더 안에 Windows 설치에 필요한 핵심 파일들이 들어 있습니다.
'appraiserres.dll' 파일 제거 또는 이름 변경
sources폴더 내에서appraiserres.dll파일을 찾습니다. 이 파일이 바로 Windows 설치 과정에서 시스템 호환성을 검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삭제하거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이름을
appraiserres.bak와 같이 변경합니다. 파일이 없거나 이름이 바뀌면, 설치 프로그램은 호환성 검사를 건너뛰게 됩니다.
이후 수정된 파일로 부팅 가능한 USB를 다시 제작하거나, 기존 USB 드라이브에 이 수정된 파일을 덮어쓰기하여 설치를 진행하면 호환성 검사 없이 설치가 진행됩니다.
⚙️ 세 번째 해결책: Rufus를 이용한 간편한 설치 미디어 제작
별도의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파일 수정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Rufus와 같은 타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Rufus는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를 만드는 데 널리 사용되는 유틸리티이며, Windows 11 설치 미디어를 제작할 때 TPM, 보안 부팅, RAM 요구 사항 등을 자동으로 우회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Rufus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실행
- Rufus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의 Rufu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합니다. (설치가 필요 없는 단일 실행 파일입니다.)
Windows 11 ISO 파일 선택 및 설정 구성
- [장치] 옵션에서 Windows 11 설치에 사용할 USB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주의)
- [부트 선택] 옵션에서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미리 준비한 Windows 11 ISO 파일을 선택합니다.
- [이미지 옵션]에서 일반적인 "표준 Windows 설치"를 선택합니다.
TPM/보안 부팅 우회 옵션 활성화
- [파티션 방식]과 [대상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정(예: GPT 및 UEFI (비 CSM))을 유지합니다.
-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Rufus가 USB 드라이브에 파일을 복사하기 전에 Windows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정의라는 창이 나타납니다.
- 이 창에서 "4GB RAM, Secure Boot 및 TPM 2.0 요구 사항 제거" 항목을 반드시 체크합니다. (다른 옵션은 필요에 따라 선택)
- [OK]를 클릭하면 USB 제작이 시작되며, 완료된 USB로 부팅하여 Windows 11을 설치하면 호환성 검사 없이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 방법이 가장 빠르고 실수할 여지가 적습니다.
✅ 마무리: 강제 설치 후 확인 및 주의사항
Windows 11 강제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몇 가지 점을 확인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 드라이버 설치: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에 설치했기 때문에 일부 장치(특히 구형 칩셋이나 주변 기기)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를 확인하고 누락된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 성능 저하 가능성: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CPU나 하드웨어는 Windows 11의 최적화된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성능 저하나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향후 업데이트 문제: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에서 호환되지 않는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을 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보안 업데이트 등이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미래에는 중요한 업데이트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보안 기능 제한: TPM 2.0이 없는 경우 BitLocker와 같은 고급 보안 기능이나 Windows Hello와 같은 일부 기능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Windows 11 환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위에 제시된 세 가지 방법 중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성공적으로 설치하시길 바랍니다.